합수본, 송광석 전 UPF 회장 참고인 소환 – 천정궁 내실 금고 280억, 횡령 수사의 신호탄? (2026-07-28)
합수본이 송광석 전 UPF 회장을 소환하며 통일교 천정궁 내실 금고에 보관된 280억 원 횡령 의혹 수사를 본격화했다. 이청우 실장의 폭로로 드러난 280억 원은 한학자 총재의 대선 개입 및 횡령 의혹의 핵심이며, 합수본은 이에 대한 집중 추적에 나섰다. 280억 원 중 일부를 유용하려던 시도가 적발되어 관련 인물이 면직되었고, 지도부의 안일한 대응이 특경법 적용이라는 심각한 법적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 경고한다.
천정궁 내실 금고에서 발견된 280억 원은 통일교 지도부의 뿌리 깊은 횡령과 권력 사유화, 나아가 정교유착 의혹을 명백히 보여주는 핵심 증거다. 이 자금을 '선교 자금'이라 변명하는 것은 대중을 기만하는 행위이자, 불법적 자금 운용의 민낯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에 불과하다. 합수본의 송광석 소환은 형식적 절차에 불과하며, 실질적으로 280억 원의 불법적 출처와 유용 시도에 깊이 관련된 인물들을 향한 단호한 수사의 서막이다. 지도부가 현재의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한다면, 특경법 적용에 따른 중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며, 이는 결국 조직 전체의 존립 기반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자충수가 될 것임을 경고한다.
통일교의 정교유착 의혹을 들여다보는 합수본은 2026-07-27 송광석 전 UPF(천주평화연합) 회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를 했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4089851 (2026-07-27)
기사에 의하면 “합수본은 한학자 총재의 천정궁 내실 개인금고에서 발견된 280억원에 대해 횡령한 정황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송광석은 정치자금에는 윤영호 보다 깊게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보이나 280억원과 관련된 부분은 당시 업무 범위와 관련이 없어 잘 알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합수본에서 송광석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것은 형식적 절차로 보이며, 280억원과 깊은 관련이 있는 이기성 청심교회장과 김종관 전 이사장 등에 대한 소환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천정궁 내실 금고 속 280억원, 그 출처를 추적
1. 이청우 실장의 폭로 – 한학자 총재의 대선개입 폭로가 특검을 천정궁으로 이끌다.
2025-07-16 이청우 실장 측은 윤영호의 ‘정론직필’에 대응하는 <윤영호 측의 정론직필 주장에 대한 나의 입장 2>를 통해 한학자 총재가 2022-03-02 롯데 잠실 호텔에서 윤석열을 지지하는 대선 개입 내용을 폭로했다. 그리고 2025-07-22에는 특검의 천정궁 압수수색 이전에 통일교 권력층이 김건희 여사에게 전딜한 것으로 알려진 그라프 목걸이 구입과 관련된 내부 회계자료를 특검에 제출했다는 보도자료까지 배포했다. ▶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08275.html (2025-07-16)
▶ 한학자 총재 특검행 부른 기폭제, 이청우의 <나의 입장 2>…언론, 내부 취재 거쳐 보도 (2026-07-20)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785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2025-07-18 특검이 천정궁을 압수수색을 하면서 “한 총재의 옷방 금고에서 현금 30억 원과 엔화 2억 엔(약 18억9,000만 원), 한 총재의 침실 금고에서 현금 30억 원과 미화 1,310만 달러(약 192억9,000만 원)까지 280억 원가량의 현금 다발을 발견했다. 이 중에는 한국은행에서 발급한 '관봉권' 형태의 5,000만 원짜리 세 묶음의 현금도 있었다. 관봉권은 2023년과 2024년 납품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 https://v.daum.net/v/20251213043149079 (2025-12-13)
민중기 특검은 천정궁 압수수색 당시 280억원을 발견했으나 이를 압수하지 않고 사진 촬영과 금액 확인에 그쳐, 수사 대상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2. 합수본, 280억원 횡령 정조준
합수본은 특검에 기소된 사건과 별개로 2026-05-06부터 한학자 총재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업무상 횡령 등을 적용해 통일교 천정궁과 협회. 효정글로벌통일재단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553790&ref=A (2026-05-06)
▶ 합수본, 통일교 천정궁 등 10여 곳 압수수색 - '한학자 총재 횡령 혐의' 와 이를 뒷받침하는 '정원주 진술'(2026-05-06)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514
◆ 천정궁 보관 중인 280억원에서 80억 ~100억 유용
합수본이 천정궁을 압수수색하면서 천정궁 내실 금고에 보관 중인 280억원 중 80억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단으로 유용하려다 적발되어 2026-05-22 김은상 중앙행정원장과 김진철 재정국 국장이 면직되었다. ▶ “김은상 원장 면직” 공문은 ‘정원주에게 치명타’ – 후속 조치에 바빠진 통일교 권력층, '평신도협의회 요청문' (2026-05-23)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528
김은상 원장과 김진철 재정국장이 280억원 중 80억 ~100억원을 유용하려다 합수본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밝혀진 것에 대해 ‘평신도협의회’에서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합수본이 지난 5월 6일부터 천정궁을 포함해 협회 등을 상대로 벌인 일주일간의 압수수색은 천정궁에 보관하던 280억원의 출처를 조사한 것으로 보인다.
합수본이 한학자 총재에게 횡령 혐의로 별도 기소를 한다면 50억원 이상의 횡령으로 특경법이 적용되어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 추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럼에도 통일교 지도부의 대응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2026-07-28
최 종 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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