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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재의 22차 공판 2. – “정원주 찬양”과 "사라진 조의금 2억원"의 실체 규명, 반드시 당사자에게...(2026-04-29)

직접입력 · 수집: 2026-04-30
요약

통일교 지도부는 재판 과정에서 2017년 윤영호의 조의금 2억원 횡령 사건을 은폐해왔으며, 이는 정원주 비서실장이 알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현희 증인의 '정원주 찬양' 진술과 정원주의 '검소함' 주장은 명품 구매 및 운영 비리 의혹을 우회하려는 과잉 방어 전술이다. 재판부가 천정궁 자금 출처 규명보다 정원주 무관성 입증에 집중한 변호인 전략은 핵심 쟁점을 회피하는 것으로 보인다.

비판적 분석

이 재판의 본질은 통일교 조직 내 자금 횡령과 그 은폐 체계의 적나라한 노출이다. 윤영호가 2017년 건넨 조의금 2억원이 수령인에게 전달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단순한 개인의 비리가 아니라 조직적 은폐의 증거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를 알고 있던 정원주가 재판 단계에서야 법정에서 드러나는 것을 묵인해온 점이다. 정현희의 '정원주 찬양'과 '남대문 모조품' 주장, 한학자 총재의 '직접 선물 구매' 진술은 모두 정원주의 명품 구매 및 비용 처리의 실체를 은폐하려는 전략이다. 변호인이 천정궁 자금 출처 규명이라는 핵심 쟁점을 외면하고 정원주의 무관성 입증에 집중한 것은, 조직 전체의 자금 흐름 추적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통일교 지도부가 식구들에게 이 사실들을 공개하지 않은 채 함구해온 현실은 조직의 투명성 부재와 권력 중심의 운영 구조를 명확히 드러낸다.

기사 원문

한 총재의 22차 공판 2. – “정원주 찬양”과 "사라진 조의금 2억원"의 실체 규명, 반드시 당사자에게...(2026-04-29)  

 

2026.04.24. 한학자 총재의 22차 공판의 주요 쟁점은 2022.01.05. 권성동 의원에게 전달한 1억원의 출처가 천정궁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과 정원주는 이 것과 관계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공판이었다. 윤영호와 권성동 의원의 항소심에서 권성동 의원에게 1억원을 전달한 것이 입증이 되었기에 이 자금의 출처가 천정궁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증인 신문에 초점에 맞추어져야 하는데 정원주는 이 사건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에 치중한 질의로 재판부에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의문이다.

 

정현희 국장은 한학자 총재를 모시면서 박진0, 김진0, 정원주와 거의 가족 같으며, 변호인이 “사람들 사이에선 있는 일, 없는 일 다 얘기하는 관계”인지 묻는 질문에 “통장에 얼마 있는지도 알 정도로 비밀이 없다”며 자신의 진술이 허위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   정원주에 대한 찬양 

 

정현희는 현재 중앙행정원 비서실의전국 국장으로 재임중이며, 재판장에게 정원주에 대하여 한 말씀드린다며 자신이 20살(86년 3월부터 근무) 때 한남동에서 정원주를 처음 만난 그 때부터 정원주가 살아온 모습을 찬양하였다.

 

정현희는 재판부에 할 말이 있다며, 정원주는 총재 양위분을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자녀들도 남편한테 맡기고 지금껏 불평불만을 한번도 하지 않았고 훈독사로 4시면 일어나 준비하고 하루 종일 총재 옆에서 보좌했다. 선배로서 참된 길을 걸어왔는데 이런 상황이 너무 마음이 아픈 것이 그런 사정을 모르는 식구들이 정원주에 대해 이런저런 말들이 많은 것을 듣고 있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자녀의 길, 모시는 길을 걸어온 정원주에 대해 깊이 생각해 주면 감사하겠다며 준비한 진술을 하였다.

 

1.    정원주의 검소 함 - 남대문 지하수입상가 모조품 구입 사용

 

변호인은 “강건우가 정원주가 타고 다니는 G90 차량에 명품가방이 가득 차 있었다고 진술”한 것에 대해 질의하자 “그런 거짓말을 왜 했는지 모르겠는데 지하주차장에 셔터문이 없다”고 진술하였다. 그리고 "정원주가 행사장에서 정원주가 한학자 총재보다 고가 귀금속을 차고 나온다고 했는데 남대문 모조품아니냐”는 질문에도 “남대문 지하수입상가에 모조품 많아 제가 다녀와서 전달하기도”했다는 짜고 치는 고스톱과 같은 질의 응답을 하였다.

 

변호인은 "강건우가 차를 대기시키는 중에 정원주가 셔터(자동차 문을 의미)를 누른다는 것이 트렁크를 연 것"이라고 진술한 것에 대해  강건우가 거짓으로 진술할 사유가 없었다. 그럼에도 정원주 측에서는 그 자리에 없었던 정현희를 통하여 과잉 방어를 한 것으로 보인다.

 

2.  한학자 총재가 직접 선물 골라

 

변호인은 한학자 총재가 선물을 할 때 선물을 직접 고르는지에 대한 질의에 정현희는 “어머님은 선물할 때도 직접 골라서 당사자에게 맞는 것을 추천해서 선물을 하기에 색깔도 보고 디자인도 보고 생각을 하셔서 선물을 한다”는 진술을 하자, 변호인이 "윤영호나 정원주에게 부탁해서 당신들이 골라와라 한 적이 있느냐"는 질의에 “제가 경험한 바로는 한번도 그런 적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즉, 한학자 총재가 주는 선물은 직접 고르는 것으로 정원주에게 심부름을 시키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 것은 정원주가 직접 명품을 구매한 것이 있다면 개인이 사용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으로 매우 중요한 진술이다. 이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을 할 예정이다.

 

◆   한학자 총재가 건넨 조의금 2억원의 실체

 

김진0 금고지기는 한학자 총재가 구속된 2025.09.23.부터 HJ천보수련원에서 근무를 하고 있으며, 천정궁의 금고를 2015년경부터 관리를 하였고, 비밀번호는 자신만 알고 있기에 자신을 거치지 않으면 금고 출납이 불가하다고 진술을 하였다.

 

금고에는 관봉권을 보관하고 있으며, 한학자 총재가 하사금 등을 줄 때에 1억 이상을 출납한 기억이 안 난다는 진술과 2022년 1월 5일이나 그 직전에 내실 금고에서 1억원을 출금해 한학자 또는 정원주에 전달한 기억이 없었다는 것과 2022년 2월 8일과 3월22일에 권성동이 방문한 사실도 모른다는 진술을 하였다.

 

즉, 천정궁에서 자금이 나간 것이 없다는 것으로 윤영호의 진술이 허위라는 것을 밝힌 것인데 이것을 재판부에서 그대로 인정할 것인지 의문이다.

 

변호인이 “정현희 국장이 부의금 2억을 한 적 있다”고 한 질의에 김진0는 “2017년경 천정궁에 근무하던 직원이 야간 근무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사고를 당해 돌아가셨는데 그 때 한학자 총재가 굉장히 마음 아파하면서 윤영호를 통해 조의금 2억을 주라고 한 것이 기억난다”고 하였다.

 

그리고 변호인이 “2억원을 (윤영호)를 통해서 보냈다. 잘 전달이 됐나 그 큰 금액이”라는 질의를 하자 “사실 그 때 제가 너무 큰 금액이어서 돌아가신 분의 부인이 일본 분인데 돌아가신 직원과 친한 분에게 물어 보았는데 그 때 받지 않았던 것 같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진술을 하자 변호인이 “2억원의 조의금을 보냈는데 그 돈이 잘 전달됐는지 확인했더니 망인 배우자를 도와주던 분이 2억원이 안 온 것 같다고 했다”고 묻자 “네”라고 진술을 하였다.

 

즉, 2017년에 한학자 총재가 하사한 조의금 2억원을 윤영호가 건네지 않았다는 것을 통하여 윤영호의 횡령에 대한 문제를 들추어 내어 윤영호가 배달사고를 낸 것과 천정궁에서 1억원을 주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 것이 윤영호와 이신혜가 천정궁에서 1억원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이 거짓이라고 입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증인들의 진술에 의하면 이 조의금 배달 사고는 2017년에 일어난 것으로 정원주 비서실장은 알고 있었던 것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는 통일교 지도부에서 명확히 조사하여 식구들에게 공개하여야 할 사항이다.

 

2017년 윤영호는 세계본부 사무총장 겸 총재비서실 부실장으로 정원주 실장에게 지시를 받고, 보고를 하는 입장에 있었다. 그리고 2억원의 조의금에 대한 배달사고가 났다면 정원주에게 당연히 보고가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함구하다 재판과정에서 변호사가 공개한 것으로 재판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식구들에게 너무나 중요한 내용이다.

 

이렇게 중요한 내용을 통일교 지도부와 2026.04.24. 방청을 한 식구들은 모두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쉬쉬하고 있었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한학자 총재의 23차 공판(28일)에는 권선동 의원과 김건희 여사의 항소심이 있어 대부분의 언론이 여기에 집중하고 있어 이 날(28일) 공판에 대한 보도가 없었고 속기록도 구하지 못하여 정원주가 증인으로 나와 어떤 진술을 하였는지?

 

2026-04-29

 

최 종 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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