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재의 24차 공판 2. – ‘조성일’ 증인에 대한 특검과 윤영호의 증인 신문(2026-05-10)
조성일 증인의 법정 진술을 통해 정원주가 외적활동 보고와 의견 제시로 활발히 관여했으며, 한학자 총재는 신중한 인사 스타일을 보였음이 드러났다. 정원주의 '아무것도 모른다'는 진술이 위증임이 확인되었고, 통일교 고위층은 권한만 누리고 책임은 지지 않는 구조가 실증되었다.
이 사건의 핵심은 통일교 고위층의 구조적 무책임성이다. 조성일 증인의 진술은 정원주가 단순한 배석자가 아닌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개입했음을 명백히 증명한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한학자 총재가 인사에 신중한 스타일임에도, 2025년 8월 천무원 해체 후 정원주가 데려온 인물들을 즉각 임명한 대조다. 이는 정원주의 영향력이 절대적임을 의미한다. 조성일이 일본 협회 해산의 책임자임에도 세계본부에서 정상 급여를 받는 사실은 통일교 조직이 내부 책임 추궁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증거다. 고위층은 실패에 대한 책임 없이 권한만 유지하는 기득권 집단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이는 조직의 투명성과 정당성을 근본적으로 훼손한다.
한 총재의 24차 공판 2. – ‘조성일’ 증인에 대한 특검과 윤영호의 증인 신문(2026-05-10)
2026.05.08. 한학자 총재의 24차 공판에서 조성일 전 세계본부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있었다. 검사와 윤영호가 조성일 증인에게 한 질의를 통하여 조성일은 한학자 총재의 인사 스타일과 정원주가 비서실장으로 외적활동에 대하여 가끔 조언을 하였다는 진술을 하였다. 조성일에 대한 증인 신문을 통하여 모든 일을 윤영호가 독단적으로 진행하였고, 정원주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법정 진술이 거짓(위증)이라는 것을 재판부에서 알게 된 것으로 한학자 총재에게도 불리한 진술로 보인다.
◆ 조성일 전 세계본부장(현 일본 부회장)의 주요 진술 내용
한학자 총재 측에서는 조성일 전 세계본부장(현 일본 부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것은 현재 이 사건이 윤영호의 독단으로 정원주에게는 책임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증인 신문을 통하여 한학자 총재와 정원주에게 불리한 진술이 나왔다.
1. 총재비서실의 설치
검사는 조성일 증인에게 “총재비서실 누가 설치하고 추진한 것인지”라는 질의에 조성일은 “총재님 여러가지 의논 가운데 총재비서실 필요성 이야기 했고”라는 진술을 하였다. 검사가 다시 “증인이 윤영호와 함께 한 총재에게 비서실 설치 필요성을 보고했는지” 묻자 조성일은 “함께 (보고)드린 적도 있고, 별도로 윤영호가 보고하기도 하였으나 설치를 주도한 것은 윤영호로 기억”한다는 진술을 하였다.
2. 한 총재의 인사 스타일은 어느 정도 지켜본 후 임명
검사는 조성일 증인에게 “본부장 곧바로 임명하지 않고 사무총장 하다가 다시 본부장 임명한 이유가 무엇인지” 라는 질의에 조성일은 “총재가 사람 쓸 때 지도자 쓸 때 어느정도 기간 지켜보는 스타일”이라는 진술을 하였다. 더욱이 검사가 “증이 파악하기로 한 총재 스타일은 인사 관련 사람 쓸 때 지켜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편”이냐는 질의에 조성일은 “네 저는 그렇게 이해”한다는 진술을 하였다.
한 총재는 조성일도 그렇고 윤영호도 어느 정도 지켜보다 사무총장에서 본부장으로 인사를 하였다. 그런데 2025.08.15. 천무원을 해체시키고 3원장 체제로 통일교의 조직을 바꾸면서 2025.07.26. 정원주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데려온 사람들을 바로 세계본부장과 중앙행정원장 그리고 통일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하였다는 것과는 배치가 된다.
지난 28일 한 총재의 23차 공판에서 검사는 정원주에게 “김은상이라는 분이 왜 이 사건 터지고 법무 일 총괄하게 돼었는지”라는 질의를 하자 정원주는 “어머니께서 8월촌가 전부 사임(8월 15일, 황보국 협회장, 유경득 통일재단 이사장, 박영배 UPF 회장 등 해임)하고 자격이 없잖아 문제 만들었으니까 사임하고 나온 입장에서 어머님 새로운 지도자 필요하자나 어머님이 생각하고 가까이 두고 있었던 사람들 전부 불러 모은 것 같아 모아서 그 사람들 패스도 하시고 하는 가운데 어머님이 3원장도 만들고 한 것 같은데 그거를 저는 그 상황 자세히 그때는 개입해서 한게 아니니까” 라는 진술과 “그걸(김은상)을 누가 임명했는지 전들 알겠어, 저도 그렇게…”라며 자신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진술을 하였다.
즉, 천무원을 해체한 것과 3원장 체제를 만든 것은 한학자 총재로 정원주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변명을 한 것이다. 정원주는 전형적인 물타기 진술로 한학자 총재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것이다.
▶ 23차 공판 - 정원주, 통일교 “인사와 무관하다”는 “'법정 진술'이 거짓(위증)”인 근거 (2026-05-04)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759
3. 정원주 비서실장도 외적 활동 보고 의견 제시
정원주는 한 총재의 23차 공판의 증인 진술에서 한 총재 옆에 배석만 하고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진술을 하였다. 그런데 통일교 측에서 증인으로 채택한 조성일은 검사가 “비서실장인 정원주도 비서실의 일원으로 외적 활동을 보고하거나 의견을 제시했는지” 묻는 질의에 조성일은 “네 가끔 주기도 했어요”라는 진술을 하였다. 즉, 정원주가 허수아비가 아니었다는 진술을 하였다.
4. 조성일 일본 부회장의 급여는 세계본부에서 지급
조성일은 2020년 10월부터 일본 협회의 기획조정실장으로 일을 하였고, 올해부터 부회장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진술을 하였다. 검사가 급여는 어디서 받는지 묻자 일본 협회가 아닌 "세계본부에서 급여를 받는다"고 진술을 하였다.
일본 협회에서 일을 하면 일본 협회에서 급여를 받는 것이 당연함에도 세계본부의 급여를 받는 것은 세계본부의 급여가 높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일본 협회가 청산되어 일본 공직자들은 모두 실업자 신세가 되었는데 일본 부협회장만 급여를 세계본부에서 급여를 받는다는 사실은 매우 심각하다.
조성일은 2020년부터 일본 협회에서 기조실장과 부회장으로 근무하면서 일본 협회가 해산된 것에 책임을 져야 할 최고위직이었다. 그럼에도 현재 일본 부협회장의 직위를 유지하면서 세계본부에서 정상적인 급여를 받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통일교 고위층은 권한만 누리고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는 현실을 식구들도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이다.
5. 한학자 총재 인사 철회 – 정원주, 윤영호
2022년 4월 한학자 총재가 600명이 모인 수련회에서 조성일을 천주천보 수련원 총괄본부장으로 임명하였는데 3일만에 철회된 일이 있었다. 이에 대해 검사가 조성일에게 질의하자 조성일은 “제가 이기성 원장한테 들은 바로는 총재님이 그렇게 말씀했다. 두 번째는 그 과정 가운데 윤영호가 총재님께 올라가서 보고 드려서 결정됐다고 들었다”는 진술을 하였다.
조성일의 인사 건은 통일교 내부에서 말이 많았던 사건으로 공개석상에서 발표한 한학자 총재의 인사가 아무런 사유도 없이 철회되어 한 총재의 위신이 크게 떨어진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인사철회와 관련하여 윤영호는 직접 조성일에게 질의를 하였다. “그전에 22.4.이전에 행사 전에 천정궁에 와서 이메일인지 전화론지 말했고 총재가 결정했고 발표할 때는 나 코로나 걸려서 총재 못뵜고 출근해서 총재가 그얘기 했다. 총재한테 내가 일본 5개 지구로 혁신, 일본에 가지고 있던 2000억 자금 한국 이전이나 ~ 명 받았다. 코로나 전 3월인가. 이렇게 결정. 기획조정실장 이었나. 일본 부회장이 이 부분 총재한테 말해서 의중 결정했는데 이런 인사 있었네 했다. 총재가 그랬냐 했다. 그 다음날 정원주 있을 때 갔다. 이게 제가 기억하는 바. 증인에게 기획 조정실장이나 이성만 부회장 인사. 총회장이 증인이 사무실에 잘 안 나온다 일 같이 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일본 들어가서 증인하고 옆에 있으면서 회의 같이 했잖아 이 부분에 대해서 어케 생각해”라는 질의를 한 것에 대하여
조성일은 “일본에서 부회장에 대해서 어느정도 자리 잡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한 거는 이성만이 빠지고 나서 한 얘기인 거 같고, 3월에 부회장 이런 얘기 했던 거 기억 안나고 인사 및 철회되는 과정에서 얘기 듣고 윤영호가 여러가지 설명 했을 수 있는데 나 그때 한국에 있었고 나하고 의논하고 총재한테 말했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라는 진술을 하였다.
윤영호의 질의와 조성일의 진을 통하여 윤영호는 코로나가 걸린 상태였기에 한 총재를 만나지 못한 상태라 직접 조성일의 인사 철회를 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 당시에는 통일교 내부에서는 정원주가 조성일의 인사를 철회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호는 조성일의 문제를 정확히 알고 있기에 직접 질의를 하였고, 윤영호 측에서는 용정식 회장의 공금 문제와 벤의 문제 등도 거론하였다. 이 부분은 식구들이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으로 추가로 게시할 예정이다.
2026-05-10
최 종 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 참고 게시물
■ 한 총재의 24차 공판 1. – ‘황선조’ 증인에 대한 특검과 윤영호 측의 증인 신문(2026-05-09)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763
■ 한 총재의 23차 공판 1. – “정원주의 진술”에 대한 “협회의 시각”과 “식구 연대의 시각” (2026-05-01)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754
■ 한 총재의 22차 공판 2. – “정원주 찬양”과 "사라진 조의금 2억원"의 실체 규명, 반드시 당사자에게...(2026-04-29)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510
■ 한 총재의 22차 공판 – 김진0 금고지기 “한학자 총재에게 치명적 진술” 한 총재가 직접 자금 관리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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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통일교 원정도박 첩보유출 의혹’ 119명 감찰 후 중단 – 특검의 수사 결과에 주목 (2026-04-24)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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